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에 있는 마을로 본래 풍천 임씨들의 묘막이라 하여 묘막이라 불렀는데 1987년 군조례에 의거 묘막이전의 이름인 만세동에서 유래하여 만수라는 명칭이 생겼다. 자연마을로는 냉골, 만수동, 묵밧추리 등이 있다. 냉골은 만수동 남쪽에 있는 마을로 지대가 냉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묵밧추리는 만수동 서남쪽에 있는 마을로 1946년에 신설하였다 한다. 특산물로 버섯과 벌꿀이 있다.
속세를 떠난 곳(俗理). 속리산의 뜻처럼 잠시 쉬며 충전을 하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 보자.
보은군 만수리 마을은 속리산 형제봉 줄기가 병풍처럼 펼쳐지고 소나무와 낙엽송이 자라는 산자락에 위치한 마을이다. 모두 5개의 농가가 팜스테이에 참가하고 있는데, 봄엔 각종 산나물 채취를 할 수 있고 옥수수, 고구마, 감자, 고추 등의 농사일도 체험할 수 있다. 고구마와 감자는 이곳 마을의 주종 재배 작물인데 김매기, 거름주기와 함께 여름철에는 굵고 싱싱한 것을 캐, 현장에서 구워 맛볼 수도 있다고 한다. 또 콩밭 매기와 콩 뽑기 그리고 털기도 체험할 수 있다.
만수리의 명물, 빙어잡이 저수지 낚시
이 마을은 농사체험 못지않게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인근 삼가 저수지에서는 사철 낚시를 할 수 있고 계곡에서는 물놀이와 천렵도 가능하다. 또한 가을철이면 밤과 도토리가 적지 않게 열매 맺어, 줍기도 해볼 만하고 운지버섯이 심심찮게 나와 눈 크게 뜨고 찾아 본다면 즐거운 한때가 될 것이다.
* 참여농가 - 12농가
* 이용방수 - 29개
보은만수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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