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동 먹자골목에 자리잡은 갯마을은 서산낙지에 박을 넣고 낙지를 데쳐 먹는 박속낙지탕으로 방송에 소개된 바 있다. 박을 썰어 넣고 팔팔 끓인 국물은 맑고 시원하다. 특별한 양념이 보이지 않고 다만 고추, 양파, 대파, 바지락을 넣었다. 살아서 꿈틀 거리는 낙지를 펄펄 끓는 육수에 넣고 살짝 데친 후, 소스에 찍어먹으면 부드러운 식감과 쫀득한 박이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낙지의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적합하다. 낙지를 건져먹고 난 후에는 칼국수가 무료로 제공된다.
취급메뉴
박속낙지 (소) 30,000원 / (중) 45,000원 / (대) 5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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