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율포해수욕장 정면에 자리해 앞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해돋이횟집은 상호 그대로 정통 횟집이다. 전남도가 인증한 친환경업소이자 '맛집명가'로 선정된 업소로, 친절 서비스 분야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돔, 광어 등 특별히 제철이 없는 어종은 물론 가을이면 전어, 여름이면 서대와 하모 등 계절별 제철 어종은 이 집을 찾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일대의 여타 횟집과 메뉴는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특별히 해돋이횟집만 자랑하는 비법이 하나 있다. 바로 직접 담근 전통 막걸리식초. 윤은주 사장의 어머니가 직접 담근 막걸리식초를 이용한 회무침 요리는 어종에 관계없이 이 집을 찾는 고객들에게 일품요리를 제공한다. 분명 식초는 식초지만 흔히 쓰는 양조식초의 신맛은 없는 듯하면서도 입 안에 착착 감기는 그 맛은 먹어본 사람만 실감할 수 있다.
특히 전어요리가 일품인데, 전통 막걸리식초로 무친 회무침과 좌르르 기름기가 흐르며 고소한 맛을 내는 전어구이, 뼈 없이 떠 부드러운 전어회는 해돋이횟집이 자랑하는 전어 3종 세트다.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녹차김밥. 이는 단체손님들을 위한 특별 메뉴로, 직접 체험을 하며 먹을 수 있어 큰 인기다.
해돋이횟집은 한 번에 200명까지 손님맞이가 가능하다. 보성 율포는 여름 휴가철뿐만 아니라 겨울 바다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고, 연말연시엔 해넘이 해돋이 명소로 사계절 상시 영업한다.
취급메뉴
전어회, 전어구이, 생선회, 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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