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5대 명산 중의 하나인 천관산은 관산읍과 대덕읍 경계에 있는 723m의 산으로 온 산이 바위로 이루어져 봉우리마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으며, 봄에는 붉게 피는 동백꽃 가을에는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특히 정상부근에 바위들이 비죽지죽 솟아 있는데, 그 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 같다하여 천관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특히 해안과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산맥을 타고 넘는 해풍과 웅장한 천관산과의 만남은 인간의 힘으로는 빚어낼 수 없는 자연의 힘을 지니고 있다. 산에 오르면 남해안 다도해가 한 폭의 동양화처럼 펼쳐지고, 북으로는 영암의 월출산, 장흥의 제암산, 광주의 무등산이 한눈에 들어오며 날씨가 맑으면 바다쪽으로 제주도 한라산이 신비스럽게 나타난다. 능선 위로는 기암괴석이 자연 조형물의 전시장 같고, 정상 부근으로 억새밭이 5만여평 장관을 이룬다. 또한 위로 천관사가 500m 이내에 있고, 천관산의 등산로가 연계되어 있어 문화유적답사와 등산에 큰 몫을 하고 있다. 휴양림 내에 관리사, 산막, 주차장, 취사장, 임간수련장 등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으며, 7km의 산길도 잘 가꾸어져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테마별 옵션 :
길 안내 * 강진에서(목포, 광주방면)
목포와 순천을 잇는 2번 국도를 타고 강진을 조금 지나치다 보면 23번 국도와 연결되는 강진, 마량이라고 적혀있는 교통표지판이 있다. 출구로 나와서 우회전 한 후 칠량,마량방면 23번 국도를 타고 가다 보면 칠량면과 관산읍을 잇는 837번 지방도와 연결되는 교통신호등이 있다.
좌회전 한 후 도로변 우측에 천관산자연휴양림 15km 라고 쓰여진 이정표을 보고 계속 직진하면 강진군과 장흥군 경계지점(골치재)에 「천관산자연휴양림 7km」대형 안내판이 있다.
(강진 - 칠량 - 골치재 휴양림 / 30분소요)
* 장흥에서(순천, 부산방면)
순천과 목포를 잇는 2번 국도를 타고 장흥을 조금 지나치다 보면 23번 국도와 연결되는 관산, 나주라고 적혀있는 교통표지판이 있다. 출구로 나와서 좌회전 한 후 관산,대덕방면 23번 국도를 타고 가다 보면 용산면소재지가 나오고 계속 직진하면 도로변 우측에 「천관산자연휴양림 17km」라고 쓰여진 이정표가 있는 교통신호등이 있다.
1시 방향으로 우회전 해서 관산읍으로 들어오다 보면 커브길 우측에 솔치주유소가 있는데 거기서 우회전 한 후 계속 직진하면 관산읍과 칠량면을 잇는 837번 지방도와 연결되는 T자형 삼거리가 나온다. 칠량방면으로 우회전한 다음 직진하면 장흥군과 강진군 경계지점(골치재)에 천관산자연휴양림 7km 대형 안내판이 있다.
(장흥 - 용산 - 관산 - 골치재 - 휴양림 / 40분소요)
천관산자연휴양림 
테마별 옵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