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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민박숙박&맛집&여행코스 > 가지산도립공원(울산광역시.. (고유번호:29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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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산도립공원(울산광역시.. |
조회 : 3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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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도립공원(울산광역시.. 기본정보 |
동해안을 끼고 남으로 뻗어가는 백두대간의 여맥은 영남땅에서 힘껏 솟구쳐서 10개의 거대한 봉우리를 형성한다. 이 일대를 `영남의 알프스'라고 부른다. 억새로 온 산을 뒤덮고 있는 독특한 산세를 가진 `영남알프스'는 취서산(1092m, 일명 영취산), 신불산(1209m), 천황산(1189m), 운문산(1188m), 고헌산(1033), 문복산(1013m)과 가지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지산은 이 많은 봉우리 중에서 최고봉이다. 주변의 귀바위(1,117m) 무명봉인 1042봉, 1028봉, 1060봉 등이 가지산을 빙 둘러 대장처럼 호위하고 있다. 고속도로를 따라 언양 근처를 지나다 보면 서북편으로 세모꼴의 가지산 머리가 보이지만 주위에 높은 산이 많기 때문에 평지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산이다.
가지산은 거의 1,000m 높이를 지키며 뻗어 있는 산줄기 위에 솟아 있기 때문에 가지산 하나만으로는 그리 장한 맛이 없고 무던하게 보이지만 북서쪽과 남동쪽 그리고 남쪽은 사람이 발붙이기가 어려우리 만치 가파른 비탈로 되어있다. 장엄한 주능선과 험악한 산봉우리, 골짜기는 쳐다보기만 해도 겁이 난다. 가지산 산행의 또 다른 묘미는 이야기를 간직한 크고 묘한 바위 봉우리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베틀 같은 베틀바위, 딴청을 부리고 있는 딴바위, 끼니마다 한 사람이 먹을 만큼 나오던 쌀이 욕심쟁이의 욕심때문에 나오지 않게 되었다는 전설의 쌀바위 등이 산행길을 심심치 않게 한다. 규모는 작지만, 땅 위에 꽉 차게 자리잡은 모양과 균형미, 그리고 장렬함은 거대한 유럽의 알프스에 뒤지지 않을 형국이다. 가지산 동쪽 산기슭에는 신라 헌덕왕 16년(884년)에 도의국사가 창건하였다는 석남사가 자리잡고 있다. 지금은 여승들만 수도하고 있으며, 도의국사의 부도(보물 369호)와 3층 대석탑 등 유물이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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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 마 : | |
길 안내
* 경부고속도로 언양인터체인지-24번 국도를 타고 12.6km-석남사
* 경부고속도로 건천 인터체인지 - 20번 국도 - 운문댐에서 69번 지방도 - 운문령 - 언양과 밀양을 잇는 24번 국도와 만나 우회전 - 석남사
등산로
* 석남사(출발)-옥류동-밀양재-가지산 /4km 3시간소요
* 정류장(출발)-주능선-갈림길-중봉-밀양재-가지산 /6.7km 3시간30분 소요
* 석남터널(출발)-주능선-갈림길-중봉-밀양재-가지산 /6.7km 4시간30분 소요
* 석남사(출발)-임도-쌀바위-가지산 /6.2km 4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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