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12.63㎢, 해안선 길이 24.7㎞에 현재 464세대에 1,195명(2001년말)의 주민이 살고 있는 섬이다. 인천에서 북서쪽으로 202㎞, 옹진반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40㎞ 거리에 있다. 대부분은 어업에 종사하며, 일부 주민은 논농사와 밭농사를 겸업으로 하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지역으로 한 때 80년대말까지는 홍어잡이가 크게 성황을 이루었던 곳이다. 현재에도 다양한 어종 수산물이 풍부한 지역으로 섬 전체가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황해도 장산곶과는 불과 19km 거리에 위치한 국가 안보상 전략적 요충지라는 특수한 요건을 제외하고 나면, 국내의 어느 섬과도 비길 바 없는 청정해역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섬이기도 하다.
* 섬구성 : 본섬 1, 부속섬1
* 면적 : 15.5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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