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하와이로 불리는 대부도. 특히 시화방조제로 연결이 되어 육지가 된 섬이지만 아직도 섬이 가진 낭만과 서정이 곳곳에 남아 있는 곳이다. 무엇보다도 대부도 가는 길목은 섬과 섬을 잇는 색다른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돌이 검다는 '탄도’, 부처가 나왔다는 ‘불도’ 신선이 노닐었다는 ‘선감도’를 비롯하여 섬 여섯 개가 마치 형제처럼 어깨를 맞대고 서해에 떠있다 해서 불리는 ‘육도’ 겨울이 되면 굴과 바지락을 채취하기 위해 인근 도리도로 이주했다가 이듬해 설이 되기 전에 돌아오는 독특한 생활방식의 ‘풍도’ 등은 독특한 멋을 간직한 곳이다. 대부도는 갯 벌에서 맛조개, 동죽 등을 직접 잡을 수 있고, 그 외에도 고동, 소라 등을 손쉽게 잡을 수 있으며, 망둥이, 넙치, 우럭, 놀래미등을 바다낚시로 즐길 수 있다. 대부도 지역은 다양한 특산물로도 유명한데 육도는 바지락과 굴이, 풍도는 소라젓과 천연 둥글레차가, 대부도는 특히 ‘바지락칼국수’가 시원함을 자랑한다.
관련 홈페이지
대부도닷컴 www.daebudo.com/tour/fish.html
대상어종
우럭, 놀래미, 넙치, 숭어, 농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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