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봉암은 전라북도 무주군과 경상남도 거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삼봉산에 자리한 고찰이다. 예로부터 관음기도도량 널리 알려졌으며, 1905년 금빛 봉황새의 점지로 중창되었다. 금봉암이 자리한 삼봉산은 소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산으로, 거창의 진산(鎭山)이다. 봉우리마다 숱한 전설이 전하며, 그 가운데 용바위 용굴샘은 효험 높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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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안내
서울방면에서 간다면 대진고속도로 무주 나들목으로 나와 37번 국도를 타서 무풍 방면으로 향한다. 고제 면으로 들어서면 금봉암 표지판이 나온다. 부산ㆍ대구 또는 광주 방면에서 간다면 88고속도로 거창 나들목으로 나와 주상을 지나 고제로 들어선다.
금봉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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