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테이블테스트
 |
|
펜션민박숙박&맛집&여행코스 > 승련사 (고유번호:5519) |
|
|
승련사는 전북 남원시 산동면 식련리 221번지 선학원 사찰이다. 불자(佛子)가 열심히 수행하고 남을 위하여 선행을 하는 이타적인 보살행(菩薩行)을 한다는 의미의 만행(萬行). 만행산이 지니고 있는 뜻처럼, 승련사는 많은 수행승들이 수도하면서 불법에 용맹정진하고 있는 사찰이다. 승련사는 걸출한 여러 스님들과 인연이 닿아 있다. 이곳에 주석하였던 졸암선사, 각운선사를 비롯하여, 태고 보우선사, 환암 혼수선사, 홍혜국사 등이 그들이다.
이러한 유명한 승려들의 이름을 뛰어넘고자 그곳에는 많은 비구니 스님들이 밤낮도, 침식도 잊은채 부처님의 진리를 찾아 공부하고 있다. 절을 찾아가 구불구불 한참을 가는 길에서는 사색에 잠겨 산보하는 여러 스님들 곁을 스쳐 지나갈 수 있었다. 그들 모두는 맑은 얼굴에 깊은 눈을 지니고 있었다.
아마도 번잡한 속세의 잡다한 생각에서 벗어나 만행산을 닮아 만행(萬行)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사찰에 들어서면 대웅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선방이며, 그 선방에는 방마다 스님들이 빼곡이 계신다. 그분들의 얼굴을 볼 수 없었고, 오직 댓돌 위에 가지런히 놓인 신발로 알게 되며, 간간히 경전 읊는 소리가 나지막하게 들려올 뿐이다. 누구랄 것도 없이 자신의 공부에 정진하면서도 다른 이의 공부를 방해하지 않으려는 보살행의 실천임을 알 수 있다.
승련사는 매우 고요한 사찰이다. 이것은 공부하고 있는 많은 비구니 스님들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누구나 소리를 죽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늘을 나는 산새도 지저귀는 소리를 낮추고 사찰에 사는 강아지도 큰소리를 내지 않으며, 다만 소리 내지 않는 이름모를 꽃들만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다투며 열심히 피었다 지었다 할 뿐이다. 따라서 승련사를 찾아 가더라도 스님들의 공부를 방해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
|
|
테 마 : | |
길 안내
88고속도로 남장수 톨게이트로 나와서 논실 삼거리에서 19번국도 남원 ? 구례 방면으로 좌회전하여 6km정도 주행하다 보면 식련 마을 정류소를 못가서 우측으로 조그마한 마을이 있다. 마을 사이 좁은 길을 따라 1km정도 올라가면 승련사에 도착하게 된다. 승련사는 선학원이므로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지 않으니 식련 마을 정류소에서 마을주민에게 확인 후 찾아가는 것이 편하다. |
|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식련리 221 지역정보가 존재하지 않아 지도정보를표시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주소를 확인하여 올바르게 입력하여 주십시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