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불새] 촬영지 - 펜션민박숙박&국내여행가볼만한곳

'불새리안'이란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온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MBC 드라마 [불새].
불새리안이란 말은 불새가 사는 곳에 머무는 사람이란 뜻으로 드라마 불새의 열혈팬들을 지칭하는 신조어다. 극 중 서정민역으로 나오는 가수겸 배우 에릭의 패션(노타이 정장)이 유행의 판도를 바꿔놓을 정도이며 주요촬영지였던 호텔들은 주인공들이 사용한 장소와 물품들로 불새패키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 주요내용
사랑은 타이밍이다. 옛사람을 덜 사랑했기 때문에 헤어진건 아닐 것이다. 서로의 상황이 맞을 때 그 때라는 것이 평생의 짝을 정해주는 것 같다. 이 드라마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보여주려 했다. 사랑했지만 그 때라는 것이 아직 아니었기에 헤어졌던 한 남자와 한 여자! 그리고, 그 남자와 그 여자는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나게 된다. 게다가 운명은 아이러니하게도 두 사람의 상황을 서로 뒤바꿔놓았다. 천방지축 부잣집 오렌지 아가씨였던 여자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헬퍼가 되었고, 고아 출신의 가난한 고학생이었던 남자는 부를 거머쥔 기업가가 되었다. 이제 두 사람은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고 있다. 철부지였던 여자는 이제야 세상을 알았고, 뒤틀리기만 했던 남자는 성공을 통해 여유로움을 알았다. 비로소 두사람은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게 되면서 그들의 사랑은 타이밍이 맞게 된다. 사랑에 대한 타이밍! 이것이 바로 이 드라마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출 - 오경훈
▶극본 - 이유진
▶출연 - 이서진(장세훈 역), 이은주(이지은 역), 정혜영(윤미란 역), 에릭(서정민 역)

* 세훈(이서진)이 홀로 앉아 있던 곳은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제주 중문해수욕장>
종합관광단지내에 위치해 있으므로 주변에 각종 종합 오락휴양시설들이 있어 관광단지 내에서 쉬어가며 휴양겸 피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입구에 늘어선 야자수와 흑, 백,적,회색빛의 모래사장과 활처럼 휘어진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아름다운 해안 절벽이 이 곳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아름다운 해안선 덕분에 텔레비젼 드라마나 CF촬용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연인들의 낭만적인 산책 코스로도 좋다.

* 깎아지른 절벽이 인상적인 곳은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동 <선녀바위>
을왕리 해수욕장에 도착하기 직전, 오른쪽으로 선녀바위 유원지가 보인다. 크고 작은 바위들이 바다와 맞닿은 이곳은 경치가 아름다워 선녀들이 내려와 놀곤 했다는 전설이 있다. 해변 왼쪽에 우뚝 솟은 큰 바위가 바로 ‘선녀바위’다. 잠시 차를 세우고 가족 나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것도 좋다. 선녀바위 해안은 유원지답지 않게 조용하다. 바위 뒤편 그늘에 가만히 앉아 있노라면 대낮에도 파도소리가 들려온다. 굴껍데기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갯바위를 뛰어다녀도 좋다. 모래사장에는 조개껍데기와 모래가 절반씩 섞여있다.

* 탁 트인 배다가 시원한 곳은 <북제주군 하귀리>
제주도 북서쪽 애월리에서 하귀리까지 이어지는 약 7㎞ 가량의 구간은 한낮 차몰이도 좋지만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해넘이를 감상하기에 좋은 드라이브 코스이다. 길가엔 너울대는 억새무리, 바다엔 파도 부서지는 소리가 들리고, 안개가 끼거나, 비가 온다 해도 그 나름의 분위기 있는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 이다.

* 객실에 들어서면 푸른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곳, <해비치리조트>
'해비치'는 '가장먼저 해가 비치는 곳' 이라는 순 우리말로써 모든 객실이 바다와 산을 같이 볼 수 있게 되어있어 객실 내에서 일출을 감상하실 수 있다.

* 짙푸른 파도가 멋진 제주도 남제주군 표선면 표선리 <표선해수욕장>
표선해수욕장은 밀물과 썰물에 따라 해수욕장의 모양이 달라진다. 제주민속촌이 있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근처에는 설맹디할망이라 부르는 거인 할망당도 있다.

* 서문수(박근형)의 방으로 등장하는 멋진 곳은 <제주 신라호텔>
서린 그룹 임원진들과 로즈만사의 임원진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던 곳. 제주신라호텔은 여러 회의와 총회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인사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드라마 [불새] 촬영지 기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