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박물관은 최초의 근대 은행으로 창립한 대한천일은행을 비롯하여, 일제 강점기와 광복 이후 금융 혼란기를 거쳐 1970년대 경제 개발기 이후 현재까지 국민경제에 이바지한 우리나라 은행들의 역사를 보여주는 은행역사 박물관이다. 은행역사관은 우리나라 은행의 모습을 보여주는 유물들과 모형, 글과 그림, 영상, 디지털 화면으로 전시장을 구성되 있다. 은행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세계 각국의 예쁜 저금통을 가득 채운 저금통 테마파크는 재미있는 박물관을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기획전시실에는 우리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5,762점의 명품 저금통을 전시하여 저금통을 통한 경제문화의 진수를 관람객에게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