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인터넷 블로그나 검색엔진 등으로 쉽게 원하는 음식점등을 찾아가곤 한다. 그러나 간혹 잘못된 정보로 인해서 실망을 한 경우도 한두번은 있을 것이다. 그나마 인터넷이 없을땐 어떻게 해야하나? 그럴땐 서울시내 구석구석을 누비는 택시운전사 아저씨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간혹 외딴 곳에 있는 운전기사식당의 음식들은 싸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맛도 좋다. 하지만 좀더 특별한 곳을 원한다면 주저없이 물어보라. 그러면 꽤 오랫동안 경력을 가진 노련한 운전기사 아저씨라면 분명 훌륭한 음식점을 소개해줄 것이다. 홍은동에 위치한 모래내설농탕은 한국고유의 전통 음식인 설렁탕으로 유명한 곳이다. 외딴곳에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을 정도로 맛과 서비스가 좋은 곳이다. 넓고 깨끗한 홀에서 국내산 재료로 좋은 사골로 고아낸 진하면서도 담백한 국물과 직접 담은 잘 익은 김치와 깍두기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모래내설농탕 
테 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