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에서 목포바연으로 난 13번 국도를 타고 20km쯤 달리다보면 눈앞에 높고 기묘한 형상의 봉우리들이 우뚝우뚝 솟아 웅장한 암석미를 물씬 풍기는 산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 월출산이다. 웅장한 기암괴석들과 그 안에 펼쳐진 맑고 깊은 계곡을 보노라면 마치 선계를 속세에 옮겨다 놓은 듯 신비롭기만 하다.
원행정 마을은 영암군 신북면에 고즈넉이 자리한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마을 입구에서부터 쭉 늘어선 감나무에선 가을이면 주렁주렁 달린 탐스런 감들로 온 마을을 풍요롭게 만다. 환경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깨달은 이 마을에선 10여 년전부터 유기농법을 이용한 감을 생산해 내는 농장이 있으며 오리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유기농원과 은행나무골 팜스테이 마을 체험
유기농원과 더불어 원행정, 옥봉마을이 함께 2001년부터 팜스테이 활동을 하고 있다. 친환경농업으로 오라쌀 재배를 하며, 친환경 무농약재배인증을 받은 것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바른 먹거리 문화를 전달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체험안내
[자연학습/영농체험 프로그램]
봄 - 봄나물캐기 / 영농체험 / 지역문화축제 연계
여름 - 자연학습 / 황토. 천연 염색 / 귀농인 영농교육
가을 - 감따기 / 감염색 / 천연염색체험 / 만들기 체험(석류와인,단감와인,감고추장)
겨울- 황토아굴이불체험 / 고구마구워먹기 / 짚공예,새기꼬기 체험
유기농원(원행정마을) 
테마별 옵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