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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민박숙박&맛집&여행코스 > 사계절 내내 마음을 움직이.. (고유번호:1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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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계절 내내 마음을 움직이.. |
조회 : 29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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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마음을 움직이.. 기본정보 |
영남의 알프스라고 일컬어지는 가지산 자락에 위지하고 있는 석남사에 들어서면 대웅전에서 부도탑으로 이어지는 길목의 흙담이 보인다. 인위적인 느낌이 전혀 들지 않으면서도 흙과 기와의 조화는 튼튼하고 정감 있는 느낌을 자아낸다. 정길연은 소설 <얼음바위> 에서 '여길 왜 왔느냐'고 묻는 아들에게 말한다. '옛날 그대로 있나 보려고 왔다'고. 그대로이면 그대로인 대로, 변했다면 변한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야말로 여행길의 또 다른 사유 행위가 아닐까. 석남사에서 벗어나 표충사로 향하는 길에는 배내골에도 둘러보자. 야생 배나무가 많이 자라는 곳이란 뜻으로 최근에는 체험마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여름에 찾는 얼음골은 얘기만 들어도 벌써부터 시원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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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 마 : | 석남사 → 배내골 → 얼음골 → 가마불폭포 → 표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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