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선창장에서 이어지는 화암리에 인적 없는 산간지역에 위치한 농원. 마그실관광농원은 자연수림이 가득 들어선 산록에 높이 올라 앉아 넓은 호수와 겹겹이 이어지는 산세가 한껏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마그실 농원은 예로부터 영남의 선비들이 과거길에 오를 때 말과 함께 고단한 몸을 쉬고 휴식하던 곳으로 주막이 많았다고 해서 막실, 막의실이라 불리었고, 그 지명의 유래를 따 마그실 농원이라 하였다.
맑고 청정한 산바람과 빼어난 호반의 풍광이 천혜의 휴양지로 손색이 없고, 자연방목한 사슴고기와 민물고기로 엮어내는 갖가지 별미로 주말의 가족이 함께 가는 별미나들이는 물론 부서별 야외회식이나 특별한 단체모임 장소로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경지를 맛볼 수 있다. 숙박시설과 대형 식당을 갖추고 있어 숙식이 동시에 가능하다.
마그실 농원의 4계절
마그실 농원의 장점은 계절에 따라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봄에는 농원 곳곳에 피는 울긋불긋한 꽃들과 함께 따뜻한 햇살을 느낄 수 있다. 여름에는 나무숲과 시원한 바람의 어우러짐으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양지로도 좋다. 가을이면 밤나무, 감나무, 체리나무, 복숭아나무 등 농원에 열리는 각종 과실류 따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논 덮힌 호수의 풍경과 숲에 핀 설화의 어우러짐은 절경을 이룬다.
마그실관광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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