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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민박숙박&맛집&여행코스 > 건봉사 (고유번호:4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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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봉사 기본정보 |
금강산 남쪽 자락 끝에 위치한 건봉사는 현재 우리가 가 볼 수 있는 최북단의 사찰이다. 거진에서 서쪽으로 8km 떨어진 건봉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 법흥왕 7년(서기 520년)에 아도화상이 원각사로 창건한 후 고려 공민왕 7년(358년)에 나옹화상이 건봉사로 중수하였다. 세조가 원당으로 정하고 어실각을 건립하기도 한 한국불교의 성지로써 선교양종 대본산으로 지정되었고, 지금의 신흥사, 낙산사, 백담사가 모두 건봉사의 말사였다. 고종 15년(1878년) 산불로 3,183칸의 사찰과 암자가 소실되었다가, 다시 중건되었으나, 6.25동란으로 모두 소실되었다.
이 사찰은 한국불교 4대 사찰의 하나이며 31본산 중 하나였다. 조선선조 25년(1592년) 임진왜란때 사명대사가 이 사찰을 중심으로 6천명의 승병을 모아 참전하였고, 임진왜란 때 일본이 가져간 통도사에 봉안된 석가모니의 진신 치아사리를 사명대사가 되찾아와 여기에 봉안하였다.
이 사찰의 입구 부도밭에는 사리탑 25기와 비석 11기가 남아 있고, 계곡에는 능파교라는 무지개 다리가 있다. 1990년대 지표조사를 마치고 매년 사찰 일부 지역의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곳 건봉사에서 규모가 큰 부도밭과 네 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진 불이문, 중심 건물인 대웅전을 둘러보며 한 때 크게 번성했을 사세를 상상한다면 좋은 답사길이 될 것이다. 2005년 5월 15일부터는 등공대를 일반인이 출입할 수 있으며, 또한 '의승병기념관'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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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 마 : | |
길 안
[속초방면에서 출발할 경우]
속초에서 7번국도를 타고 간성을 지나 대대리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면 진부령 가는 길이다. 이 길을 따라 조금 가다보면 우측으로 금강산 건봉사라는 팻말이 붙어있다. 여기서 우회전 한 뒤 조그만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도로를 따라가면 된다. (46번 국도에서 건봉사까지 8km)
[진부령을 경유할 경우]
진부령을 넘어서 올 경우 진부령을 지나 한참 달려오다 보면 <광산리>라는 마을이 나오며 금강산 건봉사라는 이정표가 있다. 광산리에서 좌회전하여 계속 가다보면 건봉사에 도착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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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