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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민박숙박&맛집&여행코스 > 법장사 (고유번호:53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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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럭한 산사의 모습 그대로, 법장사
한국불교문화의 요람이자 약사신앙의 성지인 팔공산은 대구라는 도시가 가지는 정신적인 보물이자 귀의처라 할 만 하다. 그러나 대구가 분지라는 지형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이 같은 문화의 혜택을 누리게 된 것은 팔공산과 같은‘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비교적 산록이 부족한 대구에는 팔공산 외에도 대덕산과 비슬산 같은 명산이 분지 주위에 휘둘러 솟아 여기에 다시 불교문화를 잉태하고 생산해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때문에 청량제와 같은 불교문화의 향취를 대구는 또다른 곳에서 만끽하고 있는 것이다.
‘앞산’이라는 별칭으로 불리워지고 있는 대덕산은 대구시내를 바라보며 법장사를 비롯해 임휴사, 안일사, 은적사 등 유구한 전통을 지닌 사찰들이 산재해 있다. 그 중 법장사는 고산골이라는 깊은 수림 속에서 멋드러진 신라 3층 석탑과 함께 명맥을 계승하고 있다. 법장사의 현재 모습은 대덕산에 위한 앞산공원에 자리하고 있으며 절의 규모는 작은 암자와 같은 소규모의 가람이다.
그러나 대구광역시문화재자료인 법장사 3층석탑과 고풍스러운 축대를 간직하고 공원 내에서 시민들과 함께 숨쉬고 있는 법장사는 포교의 최일선에서 매진하거나 커다란 불사에 진력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이 곳은 스님이 수행하고 있는 절”일 뿐이라는 사찰 본연의 모습을 간직하는 듯한 모습으로 공원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세인들의 발걸음에도 무심히 바라볼 뿐, 구태여 반기거나 내쫓지도 않는다. 누가 목마른 갈증을 위로하러 물을 마시러 오든, 구경을 하러 오든 참견하지 않고 고즈넉이 자리한 산사의 모습 그대로다. 그러한 법장사이니, 오늘도 산사를 찾는 등산객들에게 잠시 쉬어가라며 대웅전 법당 마루를 조용히 빌려줄 뿐이다.
법장사 관람 포인트
1.법장사에는 신라시대 석탑으로 추정되는 웅장한 3층석탑이 자리하고 있다. 비록 부재는 최근 부재와 맞물려 있지만 예전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의 눈을 시원하게 만든다.
2. 법장사는 앞산공원에 위치해 있어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하고 있다라고 말하기 어렵다. 그러나 공원이라는 최대의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어 주위의 자연환경이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법장사 뿐 만 아니라 주변 자연환경을 만끽해보는 것도 좋은 관람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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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 마 : | |
길 안내
법장사로 가려면 먼저 북대구IC를 빠져 나와야 한다. 톨게이트에서 나와 우회전해 약 3백여미터 가다 길이 갈라지는데 여기에서 좌회전하면 바로 신천대로로 가는 길이다. 신천대로에 접어들면‘앞산순환도로’ 라는 표지판을 보고 도로 끝까지 직진한다. 약 20분 정도 가다보면 신천대로의 끝인 앞산이 전면에 보이고 여기에서 우회전해 앞산순환도로로 승용차를 올린다. 이 도로에서 처음 유턴하는 곳에서 돌아 내려가다 보면 오른쪽에‘법장사 3층석탑’이라는 표지판과 함께 주차장이 보이는데 우회전해 승용차를 주차(유료 주차)하고 공원 쪽으로 잘 다듬어진 길을 오르면 여기가 바로 앞산공원 중에서도 고산골로 오르는 길이다.
주차장에서 법장사까지는 약 10-20여분 도보로 걸어가야 한다. 공원이므로 승용차는 통행하지 못한다. 입구에서 계곡을 끼고 도보로 걸어가다 보면 좌우로 심신수련장, 벤치, 작은 사찰 등이 나오는데 밖에서 보았을 때 고풍스러운 석탑이 담 너머로 보이는 곳이 바로 법장사이다. 법장사 바로 옆에는 달성 서씨 문중의 작은 건물이 철문을 굳게 닫고서 위치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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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봉덕동 산 148번지 지역정보가 존재하지 않아 지도정보를표시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주소를 확인하여 올바르게 입력하여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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