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덕이] 촬영지 - 펜션민박숙박&국내여행가볼만한곳

드라마가가 끝난지 오래 되었지만 착하고 생활력 강한 [귀덕]이의 이야기를 우리들은 기억하고 있다. 거지로까지 전락했던 어린시절의 고달팠던 삶과, 언니인 귀진이의 시샘과 미움으로 인해 더 힘들고 애절한 사랑이야기도..... SBS 드라마 [덕이]의 역사적 배경은 1950년 유엔군과 국군이 압록강까지 북진했을때부터 1980년 5.18 광주 민주항쟁까지 30년이다. 전쟁이 있고 혁명이 있고 산업화의 격량과 민주투쟁이 있었던 우리 현대사속에서 중요한 시기다. 역사와 함께 흐르는 가족사, 그 가족에서 비극적인 운명을 헤쳐 나가는 주인공 정귀덕을 통하여 진실과 희망과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출생 자체가 분단의 비극임을 암시하는 정귀덕은 눈보라 치는 지리산에서 빨치산의 딸로 태어나 읍내 정미소집에 맡겨진다. 같은날 그 집에서도 딸아이가 태어나고 두 여자아이는 이란성 쌍둥이로 위장되어 키워 지지만 불행하게도 이러한 운명적 탄생은 악연으로 이어진다. 집안의 학대속에도 참고 희생하여 가족을 사랑하여 용서와 화해를 이뤄 내려는 정귀덕의 사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드라마다.

* 매월대 >>>>> 자세히보기
매월대는 SBS드라마 [임꺽정]과 [덕이]가 촬영된 청석골 세트장이 들어서 있다가 최근에 MBC드라마 [다모]가 촬영되면서 다시 보완되었다. 드라마 [덕이]에서는 덕이의 어린시절이 촬영되었던 곳으로 오빠와 옥수수를 심던 곳이며, 힘들게 산삼을 캐던 곳이다. 매월대는 생육신의 한 사람인 매월당 김시습 선생과 8의사가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에 비분한 나머지 관직을 버리고 이 일대 산촌으로 은거하여 소일하던 곳으로 복계산기슭 해발 595m 산정에 위치한 깎아세운 듯한 40m 높이의 층암절벽(일명-선암)을 말한다.

* 직탕폭포 >>>>> 자세히보기
드라마에서는 각설이 패들의 본거지로 나왔던 곳이다. 동송읍 가운데를 꿰뚫는 한탄강 물줄기 아래에 풍부한 수량과 나직한 골짜기를 가진 몇 가닥의 강물이 서로 합쳐 떨어지는 직탕폭포가 있다. 이 폭포는 여느 폭포와는 달리 밑으로 긴 것이 아니고 옆으로 긴 것이 특징이다. 높이는 3m에 불과하지만 너비는 50-60m에 이른다. 수직으로 낙하하는 폭포는 장엄하고 아름다워 일명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불리며 철원 8경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신비롭고 황홀한 철원지방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이곳은 여름철 피서지로서 최적지이며, 민물고기 매운탕을 끓여 주는 식당에서 깔끔한 맛도 즐길 수 있다.

드라마 [덕이] 촬영지 기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