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YMCA 야구단] 촬영지 - 펜션민박숙박&국내여행가볼만한곳

* 주요내용
글 공부보다 운동을 더 좋아하는 선비 호창(송강호 분)은 젊은시절의 유일한 꿈이었던 과거제도가 폐지되자 삶의 목표를 잃고 하루하루를 보낸다. 호창의 형은 의병활동을 하기 위해 집을 떠나고 그의 아버지는 개화 세력에 밀려 관직을 그만두고 서당을 운영한다. 어느날 우연히 YMCA회관에서 야구를 하는 신여성 정림과 선교사들의 모습을 본 호창은 야구에 대한 호기심과 정림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된다. 호창의 아버지는 호창에게 서당을 물려받길 권유하지만 호창은 정림에 대한 감정을 키워가며, 야구라는 신문물의 매력에 빠져든다. 호창과 호창의 죽마고우인 광태, 일본유학생 출신 대현, 정림을 중심으로 조선최초의 야구단인 'YMCA야구단'이 결성된다. YMCA야구단은 연전연승 최강의 야구단으로 자리 잡으며 황성 시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게 되는데....

* 전주향교
영화에서 호창(송강호 분)이 공을 찾으러 넘어가서 배회하다가 정림(김혜수 분)을 만나는 장면이 촬영된 곳 이다.전주향교의 건물 중에 명륜당, 서재와 동재가 영화에 등장했다. 전주향교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명확한 기록은 없고, 구전에 의하면 경기전 근처이며, 경기전을 세우자 주위가 번잡하다고 하여 1410년(태종 10년)에 중화산동으로 이전하였다고 전한다. 그 뒤 순찰사 장만과 유림들이 합심하여 현 위치로 이전,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이 곳 배향 위패는 서울의 성균관과 동일하다. 현재 경내에는 대성전, 명륜당, 계성사, 동무, 서무, 장판각, 만화루, 동재, 서재 등이 있으며 대성전은 공자를 주벽으로 50인의 유학 성인 위패를 모시고 있다.

* 하회마을
영화에서 정림(김혜수 분)의 집으로 나왔던 곳과 서당 그리고 처음으로 야구 시합을 했던 곳 모두 하회마을에서 촬영되었다. 하회마을은 풍산 류(柳)씨가 대대로 살아 오던 전형적인 집성촌으로 한국 전통가옥의 미(美)가 살아 숨쉬는 마을이다. 조선시대의 대유학자 겸암 류운룡 선생과 서애 류성룡 선생이 태어난 곳이기도 한 안동하회마을은 영국 엘리자베스2세 여왕이 한국 전통의 고장으로서 방문하여 더욱 유명해졌다.

* 낙안읍성 민속마을
삼한시대 마한땅, 백제 때 파지성, 고려 때 낙안군 고을터며, 조선시대 성과 동헌, 객사, 임경업장군비, 장터, 초가가 원형대로 보존되어 성과 마을이 함께 국내 최초로 사적 제 302호에 지정되었다. 다른 지역 성과는 달리 넓은 평야 지대에 1~2m 크기의 정방형의 자연석을 이용하여 높이 4m, 너비 3~4m, 성 곽 총길이가 1410m로 동내, 남내, 서내 등 4만 1천 평에 달하는 3개 마을 생활근거지를 감싸 안은듯 장방형으로 견고하게 축조되어 400년이 가까운 지금도 끊긴 데가 없고 웅장하기 이를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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