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촬영지 - 펜션민박숙박&국내여행가볼만한곳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박흥용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1589년 기축년. 당시 '기축옥사'라는 사건을 시작으로 세상을 뒤집고 싶은 왕족 출신의 서자와 그 인간을 꺾고 싶은 기생의 자식, 그리고 그러한 인간들의 이상을 믿지 않는 맹인 검객과 왕족 출신의 남자를 사랑 했던 한 기생의 이야기이다.

* 감독 : 이준익
* 출연 : 차승원, 황정민, 백성현, 한지혜

촬영장소
* 전북 부안 - 전라 좌수영세트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궁항마을 인근에 있다. 전라 좌수영의 모든 건물은 바다와 인접되어 있어 세트에서 바라다보는 낙조의 경관이 매우 뛰어나며 동헌, 내아, 병고, 군광청, 외삼문을 비롯하여 총 19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저 유명한 '산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시름하는 적에' 구절에 등장하는 수루도 인근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우뚝 서 있다.
문의 063-581-4791

* 전북 부안 - 부안영상테마파크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위치하고 있다. 경복궁과 창덕궁의 주요 건물을 철저한 고증을 거쳐 옮겨놓은 듯한 조선시대의 왕궁을 비롯하여 관아, 동헌, 공방촌, 양반촌, 도자기촌, 민초거리, 한방촌, 화홍문, 부용정, 성곽 및 성벽이 자리한 왕가에서 서민촌까지 원스톱 촬영이 가능한 종합촬영장이다.
문의 063-583-0975~7
(정보제공자 : 부안 문화관광 홈페이지)

* 경남 창녕 - 우포늪
우포늪은 국내 최대의 자연늪이다.창녕군 대합면 주매리와 이방면 안리, 유어면 대대리, 세진리에 걸쳐있는 70만평.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늪지에는 수많은 물풀들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부들, 창포, 갈대, 줄, 올방개, 붕어마름, 벗풀, 연꽃 등이 무더기로 자라고 있다. 늪에 반쯤 밑둥이를 담그고 있는 나무들이 '원시'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뭍도 아닌 물도 아닌 늪, 국내 최대규모의 온갖 풀, 나무, 곤충, 물고기, 새 그리고 인간을 품에 안은 자애로운 곳. 1억 4천만년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마지막 자연늪인 우포는 산으로 둘러싸여 개발이란 탐욕의 칼날을 피할 수 있었던 '생태계 박물관' 바로 그것이다. 우포늪은 1997년 7월 26일 생태계보전지역 중 생태계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국제적으로도 1998년 3월 2일 람사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되었다.

*충북 제천 - 청풍문화재단지
충주호를 굽어보는 호수의 산마루에 자리잡고 있는 청풍문화재단지는 충주댐 건설로 인해 청풍의 옛날 화려한 이름만을 전설처럼 남긴 채 물에 잠기게 되자 1983년부터 3년여에 걸쳐 현재의 위치로 이전 복원되었다. 이 곳에는 한벽루, 금남루, 팔영루, 응청각, 청풍향교 고가 4동 등 보물 2점, 지방유형문화재 9점, 비지정문화재 42점과 생활유물 1,900 여점과 유물전시관에는 300여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옛 선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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