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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민박숙박&맛집&여행코스 > 영화 [흑수선] 촬영지 (고유번호:6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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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흑수선] 촬영지 기본정보 |
영화 [흑수선]은 한국 추리소설의 대가인 김성종의 추리소설 '최후의 증인'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제목 '흑수선'이란 극중 손지혜(이미연 분)의 암호명이다.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드나들던 수녀인 손지혜는 수용소 안의 포로들에게 지령을 몰래 전달해줬고, 그런 그녀의 암호명이 흑수선, 즉 검은 수선화였던 것이다. 현대에서 벌어진 연쇄살인극의 뿌리를 한국전쟁의 비극에서 찾는, 50년의 세월를 넘나드는 액션 스릴러물로 사건의 단서를 추적하는 형사가 사건의 근원인 50년전의 거제 포로수용소 폭동과 탈출, 그리고 일본 미야자끼 현과 서울역에서 살인자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대작이다.
※ 감독 배창호 / 출연 이미연, 안성기, 이정재, 정준호, 정상철 등
* 주요내용
한강에서 떠오른 한 노인의 시신(양달수). 이 사건을 쫓는 오형사(이정재 분)는 사건의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간다 . 현장에서 발견된 특수 제작된 일본 금속안경. 대량(大良)이라는 명함 조각. 그리고 양달수의 방에서 발견된 결정적인 두 장의 사진. 사진의 장소 거제 옥천초등학교를 찾은 오형사는 오래된 손지혜(이미연 분)의 일기장을 발견하게 되고, 거제포로수용소를 둘러싸고 있는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다. 한국전쟁 당시 탈출포로 검거일을 했던 양달수(정준호 분)는 탈출 포로 손지혜를 데리고, 어느 날 거제도에서 사라진다. 그리고 손지혜를 사랑하던 황석(안성기 분)은 50여년간 비전향 장기수로 형을 살고 최근에 출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한국전쟁 당시 양달수와 함께 포로를 검거했던 지서주임 김중엽이 죽는 또 다른 살인사건이 벌어지는데......
* 거제 포로수용소
영화의 가장 중요한 배경이 된 거제포로수용소는 거제시청이 위치한 신현읍 고현리에 있는 6.25 당시 가장 큰 포로 수용소 유적이다. 거제 계룡산(554m) 동쪽 자락을 따라, 복원된 옛 고현성과 그 옆 시청 건물을 지나면 고현중학교 담벼락 좌측 언덕에 포로수용소 경비대 건물 잔해가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적관 내에는 전시실, 영상실, 기념품 판매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시실에는 포로의 발생, 배경, 생활사, 포로유품, 폭동, 석방 등이 전시되어 있고 영상실에는 당시 촬영한 필름과 포로출신 인터뷰를 통하여 10분간 포로에 대한 내용을 상영하며 상징조형물은 "전쟁, 분단 그리고 화합"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전쟁 당시의 상황은 찌그러진 철모에 생긴 총알 구멍을 보면 치열했던 전투를 추측할 수 있으며 전쟁으로 인해 사로잡힌 많은 포로들이 이곳 거제도에 수용되었다. 당시 포소수용소 막사는 공산포로들의 지휘 본부역할을 했던 78수용소의 입구를 그대로 재현시켜 형상화 하였고, 64야전병원은 경비병과 포로폭동 등으로 부상당한 포로의 의료를 담당했던 곳이다. 영화의 제작진은 거제시의 제작지원을 받아 기존의 의무대 건물과 포로막사, 취사대, 경비대 건물 외에 추가로 포로막사 건물 및 빨래터 등을 설치, 완벽한 고증하에 재현해 놓았다. 또한 폐교인 거제시구천분교가 50년대의 소학교로 변신, 실제 학교를 불지르는 스펙타클한 화재씬을 연출했다.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영화의 첫부분 노인이 된 황석(안성기 분)이 출감하는 장면을 찍은곳이 바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다. 주말에 서대문 형무소에 가면 수많은 일본인 관광객이 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과연 그들이 이 곳에 와서 무엇을 느끼고 가는지 너무 궁금하게 만드는 곳이다. 한 사람만 설 수 있 도록 만든 독방이나 뒤쪽 어두운 곳에 마련 된 사형장은 사람이 그들이 가진 이데올로기 와 사회적 상황에 따라 얼마나 잔인해 질 수 있는지 두렵게 만드는 곳이다. 서대문형무소는 1908년 경성감옥으로 문을 연 이후, 우리의 항일 독립투사들이 심한 옥고를 치른 곳이다. 이를 역사적으로 길이 보존하기 위해 1992년 독립공원으로 구성하였다. 공원내 에는 독립문을 비롯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3.1운동 기념탑, 순국선열 추념탑, 옥사, 사형장, 지하독방 등 귀중한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다.
영화속에서 손지혜(이미연 분)가 수용소안의 포로들에게 몰래 지령을 전달하기 위해 수녀로 변장 하여 수녀복을 입은 채 자전거를 타고 매화 나무 사이를 지나가는 장면을 촬영한 곳은 섬진강 매화마을이다. 지리산 자락을 수 놓으며 굽이굽이 흘러가는 섬진강을 따라가면 매화 나무가 지천으로 심어져 있는 섬진마을이 있다. 이 마을의 농가들은 산과 밭에 곡식 대신 모두 매화나무를 심어 매년 3월이 되면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이 마치 백설이 내린 듯, 또는 하얀 꽃구름이 골짜기에 내려 앉은 듯 장관을 이룬다.
* 화엄사
황석이 기도를 올리던 곳이 촬영된 곳은 화엄사 각황전이다. 화엄사는 구례읍에서 동쪽으로 5.4km 떨어진 곳,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천년 고찰로 544년 (백제 성왕 22년)에 연기조사가 창건하였다. 하여 절의 이름을 '화엄경(華嚴經)'의 화엄 두글자를 따서 붙였다고 한다.
사찰 내에는 각황전을 비롯하여 국보 4점, 보물 5점, 천연기념물 1점,지방문화재 2점 등 많은 문화재와 20여동의 부속 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각황전은 국보 제 67호로 지정된 매우 유명한 건물이며,현존하는 목조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그 웅장한 외양이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각황전 앞 뜰에 서 있는 석등은 높이 6.3m, 직경 2.8m 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통일 신라시대 불교 중흥기의 찬란한 조각예술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국보 제 12호로 지정되어 있다.
* 두륜산
두륜산은 영화 흑수선에서 군인들이 수색하는 장면과 총격 씬이 촬영된 곳이다. 두륜산은 사찰, 유적지 등이 많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관광지로, 한반도의 가장 남쪽 끝에 있는 높이 703m의 산으로 난대성 상록활엽수와 온대성 낙엽 활엽수들이 숲을 이룬, 식물분포학상 중요한 가치를 지닌 산이다. 또한 억새밭이 무성하며, 여덟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 정상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 곳곳의 다도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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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 마 : | |
[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현저동 외 ] 지역의 정보가 없어서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현저동 지역을 불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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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흑수선] 촬영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