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충북 단양 2박3일 코스(a)
단양은 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은 경상북도 영주시, 서쪽으로 충청북도 제천시, 남쪽은 경상북도 문경시, 북쪽은 강원도 영월군에 각각 겸하고 있다. 산지, 하천이 많아 경관이 빼어나다.
남한강이 영월군으로부터 동서로 관류하고 있고, 강의 동쪽에는 소백산맥이 보은군 속리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져 있으며, 북쪽에는 태백산맥이 뻗어 있다. 주요 산으로는 소백산맥과 오대산 줄기인 용두산, 연화봉, 저수재, 국망봉, 형제봉 등 해발 1000m 내외의 산이 있다. 하천으로는 단양천이 경상북도 학성산에서 발원해 단성면 하방리에서 남한강과 합류 하고 국망천은 국망봉에서 발원해 가곡면 사평리에서 각각 남한강과 합류한다.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추천 2박 3일 코스
단양을 이야기하면 단양 8경을 빼놓을 수 없다. 우선 단양8경의 1,2,3경인 상중하선암과 6경인 도담삼봉, 7경인 석문을 거쳐 풍경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단양문화의 핵심 중 하나인 온달관광지를 거쳐 구인사와 방곡도예촌을 통해 단양문화를 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고구려와 신라 등 삼국시대의 격전지였던 적성산성에서 삼국시대의 역사를 만나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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