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기, 청동기 시대로 타임머신 여행, 울산 - 펜션민박숙박&국내여행가볼만한곳

* 석남사
가지산 동쪽 자락에 들어선 석남사는 신라 헌덕왕 때 도의국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건물 동수가 모두 23동으로 국내외에서 가장 규모가 큰 비구니 종립 특별선원이다. 석남사는 비구니 선원답게 사찰 곳곳을 작은 정원처럼 단정하게 꾸며놓아 여성스러운 단정미와 고요미가 물씬 풍겨난다. 석남사를 창건한 도의국사의 부도(보물 제 369호), 3층 석탑(지방유형문화재 제 5호), 석남사 수조(문화재자료 제 4호) 등 여러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 작천정
조선조 세종 20년(1438)에 지방의 학자들이 세종을 생각하며 작괘천변에 지었다는 정자이다. 이 주변은 깨끗한 물과 흰 바위가 조화를 이뤄 하나의 선경지대를 이루고 있다. 이름하여 작천정 계곡. 봄이면 작천정을 중심으로 작괘천 천변에 수백 그루의 30년생 벚나무가 꽃을 피운다. 한창 벚꽃이 만개할 때는 풍물시장도 조성돼 밤 늦게까지 봄의 정취를 즐기려는 상춘객들로 붐빈다.

* 자수정 동굴나라
울주군과 언양읍 일대는 세계적인 자수정 산지로 100여개의 자수정 광산이 있다. 자수정동굴나라는 폐광을 관광지로 개발한 것이다. 자수정 전시관과 독도관, 인류변 천사관 등의 전시관을 비롯하여 동굴 보트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매년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동굴 밖에는 사계절 썰매장과 폭포, 산책로, 도자기촌 등이 있다.

* 등억온천
신불산, 간월산, 가지산 등을 산행한 등산객들이나 역사탐방을 한 가족 여행객들이 온천욕을 하면서 숙박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온천수의 수질은 주로 알칼리성 중조천으로 피부염이나 신경통, 소화기 계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온천단지 앞의 큰 길에는 도깨비 도로가 있다.

* 두동일신랜드
두동일신랜드는 3만 여 평의 부지에 종합사격장, 클럽하우스 등의 시설을 갖춘 스포츠·레저 공간이다. 공중에 뜬 접시를 적중시키는 클레이 사격장, 실탄사격장, 단체로 즐길 수 있는 서바이벌게임 체험장, 야외에 마련된 골프연습장 등이 있다. 성인 단체인 경우에는 서바이벌 경기도 가능하다.

* 박제상유적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학습에 도움이 된다. 신라시대 눌지왕 때 충신 박제상은 몸을 바쳐 외국에 볼모로 잡혔던 두 왕자를 구해내고 자신은 모진 고문 끝에 불에 타 숨졌으며, 박제상의 부인은 두 딸과 함께 남편을 기다리다 죽어 망부석이 되고 영혼은 새가 되어 날아가 숨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박제상유적지인 치술령 고개에는 망부석과 은을암, 박제상 부부의 위패 를 모시고 충절을 기려 배행한 치산서원이 있다.

* 반구대 암각화
신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에 걸쳐서 제작된 바위그림으로 국보 제 285호이다. 연중 5 ~ 6개월 가량 물 속에 잠기고 6 ~ 7 개월 정도 수면에 모습을 드러내며, 11월에서 5월 사이에 2 ~ 3개월 정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 그러나 대곡천으로 인해 가까이에서는 볼 수 없으며 반구대 암각화 건너편에 있는 대형 모형도를 통해 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형상은 크게 바다동물과 육지동물, 사람, 도구 등으로 나뉜다.

* 천전리각석
태화강의 지류인 대곡천의 중간에 위치한 천전리각석에는 선사인들이 남긴 신비로운 문양들과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걸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선각화와 명문이 새겨져 있어 신라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이용되고 있다. 암벽은 15도 정도 앞으로 비스듬히 서 있어 직접적인 풍화작용을 받지 않아 비교적 잘 보존되어 왔으며, 맞은편 공룡 발자국 유적지도 흥미롭다.

신석기, 청동기 시대로 타.. 기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