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종가여행코스 - 펜션민박숙박&국내여행가볼만한곳

선비와 전통문화의 도시, 안동 제대로 여행하기, 안동시 종가여행코스
안동은 낙동강상류 유교문화권의 중심지로써 충절과 예향의 고장인 전통문화도시로서 빼어난 자연경관과 하회민속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전통문화도시이다.

고대로부터 무속신앙(미륵불, 무당), 불교, 유교(건축물, 전서, 서원) 등 다양한 문화가 발달함으로써 선인들의 숨결과 정신이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어 가장 한국적인 고장을 찾아 엘리자베스2세 영국여왕이 안동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시민정서가 선비정신을 이어받아 예와 의를 중시하며 국가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는 가치관을 선양하는 지주가 되는 고장으로 현대인(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학습체험하기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적합한 곳이다.

안동을 제대로 즐기는 특별한 체험, 종가여행
인간·자연·문화가 공존하는 세계역사도시인 안동에서 전통의 가치와 교훈을 익히고 체험을 통해 문화를 즐겨보자. 특히 안동은 고택과 사당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고택 체험을 할 수 있는 곳과 프로그램도 많다. 그렇다면 어떤 곳이 좋을까?

하회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집 양진당(보물 306호)과 서애 류성룡 선생을 기리는 가옥 충효당(보물 414호), 그리고 다양한 문화유적을 볼 수 있는 안동권씨 가일종택(중요민속자료 176호)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 안동김씨 양소당 종택(경상북도 민속자료 25호), 의성김씨 학봉종택(경상북도 기념물 112호), 의성김씨종택(보물 450호), 전주류씨 무실종택(경상북도 민속자료 47호), 퇴계종택(경상북도 기념물 42호) , 퇴계태실(경상북도 민속자료 60호) 등 수많은 고택을 체험할 수 있다.

* 양진당(보물 306호)
풍산 류씨 대종가로 하회마을 내에 위치하고 있다. 양진당 안채에는 종부가 거주하고 있으며 하회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집이다.
* 충효당(보물 414호)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 선생의 후손과 문하생들이 그의 덕을 기리는 뜻에서 1600년대에 지은 가옥이다. 하회마을 내에 위치하며 영모각이라는 유물전시관이 있다.
* 안동김씨 양소당 종택(경상북도 민속자료 25호)
이 건물은 조선 성종 때 양소당 김영수가 지었다고 하며 이는 안동김씨 소산입향조인 비안공 삼근의 손자이다. 안동김씨 집성촌인 소산마을에 있으며 마을 안에는 안동 김씨와 관련된 문화유적들이 많다.
* 안동권씨 가일종택(중요민속자료 176호)
안동권씨 집성촌인 가일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 안에는 안동 권씨와 관련된 문화유적들이 많다. 이 집은 조선 정조 때 권조(權眺)가 조부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종가이다.
* 의성김씨 학봉종택(경상북도 기념물 112호)
학봉 김성일이 살았던 곳이다. 학봉은 퇴계 이황의 제자로 27세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조선 선조 2년에 병과에 합격한 이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종택 내부에는 운장각이라는 유물 전시관이 있으며 드라마 ‘낙랑 18세’ 촬영 장소로 유명하다.
* 의성김씨종택(보물 450호)
이 건물은 16세기에 불타 없어졌던 것을 학봉 김성일이 다시 건립한 것이다. 16세기 말 학봉 이 사신으로 명나라 북경에 갔을 때 그 곳 상류층 주택의 설계도를 가져와서 완성했기 때문에 배치나 구조에 있어서 독특한 점이 많다.
* 전주류씨 무실종택(경상북도 민속자료 47호)
이 건물은 전주류씨 수곡파 대종택으로 정확한 건립연대는 확인할 수 없으나 1600년대 후기 또는 1700년대로 추정된다. 전주류씨 류윤선이 한양에서 분가하여 영주에서 거주하다가 그의 아들 류성이 무실에서 살게 되었고 이후 자손이 번성하고 인재가 많이 배출되어 영남에서 이름난 문중이 되었다.
* 퇴계종택(경상북도 기념물 42호)
이 건물은 퇴계 이황의 종택으로 원래의 건물은 없어졌으나 1929년 선생의 13대손이 옛 종택의 규모를 참작하여 지금의 터에 새로 지었다. 종택의 오른쪽에는 추월한수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 퇴계태실(경상북도 민속자료 60호)
이 집은 퇴계 이황의 할아버지 이계양이 조선 단종 2년에 지었다. 후에 퇴계가 1501년 11월에 이 집에서 태어났다. 본채의 중앙에 세 면을 계자난간으로 둘러 누형식으로 독특하게 꾸민 곳이 ‘퇴계태실’이다.

안동시청 문화체육관광과 www.ando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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