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드라마 [스마일 어게인] 촬영지 - 펜션민박숙박&국내여행가볼만한곳

* 주요내용
199년 봄, 경주의 고등학교. 단희, 하진, 유강은 같은학교에 재학 중이다. 단희는 남학생들 사이에서 야구를 하는 괴짜 여학생으로, 하진은 고아원에서 생활하면서도 전교회장에까지 당선된 멋진 남학생으로 유명하다. 반면 음울한 분위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유강의 시선은 언제나 하진을 쫓고 있다. 선머슴 같은 분위기에 남자애들한테 절대 지기 싫어하는 단희는 학교야구팀 주장인 이사장 아들과 앙숙지간이다. 사사건건 자신을 비웃고 괴롭히는 이사장 아들에게 공개적인 체력 대결을 신청한 단희는 여학생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둔다. 크게 망신을 당하고 이를 가는 이사장 아들에게 하진이 놀라운 제안을 한다. 단희에게 대신 복수를 해줄 테니 이사장에게 대학 학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것, 둘 사이에 거래는 성립 되고 단희를 향한 하진의 접근이 시작된다. 2006년 봄, 미래화학 하진이 위험에 빠진 재명을 구해낸 일을 계기로 가장 절친한 친구가 된 두 사람. 모든 것이 하진의 계획하에 이루어진 일임을 까맣게 모르는 재명은 하진을 어느 누구보다 믿고 의지 한다. 하진은 재명 덕에 미래화학에 취직을 하게 되고, 재명의 방종을 보다 못한 회장은 재명을 회사 소프트볼팀 감독으로 억지로 부임시킨다. 재명을 오랫동안 동경했던 단희는 재명이 감독으로 온다는 사실에 큰 기대를 품지만 야구외엔 아무 관심도 없는 재명은 이름만 감독일 뿐 소프트볼을 무시하는 태도로 단희와 팀원들을 실망시킨다. 하진에게 상처를 받은 이후로 남자한테 눈길 한번 안 주고 오직 소프트볼에만 열정을 바쳐온 단희는 그런 재명의 태도를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재명의 존재를 무시한채 팀원들을 이끌어가는 단희. 처음엔 냉소적으로 단희를 바라보던 재명도 그녀의 열성과 성실함에 감동을 받기에 이른다. 단희를 비롯한 팀원들과의 생활속에서 점점 활기를 찾아가는 재명. 그는 훌륭한 소프트볼팀 감독이 되어 팀을 우승시키고 단희를 우리나라 최고의 투수로 만들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갖게 된다. 단희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재명, 단희 역시 재명에게 끌리지만 가슴에 남아있는 첫사랑의 상처 때문에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재명은 단희에게 그렇게 큰 상처를 준 남자의 존재가 궁금할 뿐이다.

* 등장인물 - 김희선(오단희), 이동건(반하진), 이진욱(윤재명), 윤세아(최유강)

촬영장소
* 첨성대
신라 선덕여왕때 세워진 첨성대는 천문관측대로 동양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일한 석조구조물이다. 화강암으로 되어 있으며, 규모는 높이 9.17m, 윗지름 3.1m, 아랫지름이 5.17m, 지대석 한변의 길이가 5.35m이다. 이중으로 지어진 지대석과 기단은 네모형태로 8매와 15매의 장대석으로 되어 있고, 그 위에는 27단으로 원통형의 본체를 쌓았는데, 밑은 넓고 위로 갈수록 좁아지다가 윗부분은 수집으로 되어 있다.

여기에 사용된 석재수는 1년을 나타내는 365개이며, 1단의 높이는 약 30cm이다. 정상에는 우물정자석이 2단으로 쌓여있는데 이 위에 어떤 관측기를 놓았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24절기를 별을 통하여 측정하였고 이 정(井)자석이 신라 자오선의 표준이 되었으며 동서남북의 방위 기준이 되었다고도 한다. 현재 동북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보이나 석조부가 높으며, 당시의 높은 과학수준을 볼 수 있는 원형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매우 보기 힘든 문화재이다. 드문유적으로, 국보 제 31호로 지정되어 있다.

* 소남이섬
남이섬은 '욘사마'열풍으로 이제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원지다. 하지만 그 이름과 비슷한 소남이섬을 아는 이는 드물다. 소남이섬은 이름 그대로 작은 남이섬이다. 그렇다고 남이섬과 어깨를 나란히 한 이웃사촌은 아니다. 남이섬이 북한강 줄기에 위치하고 있다면 소남이섬은 홍천강 줄기 가운데에 자리 했다. 홍천강은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생곡리 미약골산에서 발원해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강. 143km에 이르는 홍천강 줄기 곳곳에는 넓은 여울과 흰 모래밭이 만들어내는 숱한 명소가 있다. 상류 굴지리에서부터 팔봉산, 밤골, 반곡, 통고리, 개야리, 수산리, 모곡, 마곡 등 유원지로 조성된 곳만도 10여곳이 넘는다. 소남이섬은 모곡유원지가 펼쳐지는 강변과 바로 이웃해 있다.

원래는 섬이었으나 모래의 퇴적작용으로 섬 한쪽이 언덕과 이어져 길이 나게 됐다. 도보로 어렵지 않게 섬을 한 바퀴 돌 수 있을 만큼 크기는 작으나 섬에는 백사장, 갈대밭, 자갈밭, 구릉, 크고 작은 바위들이 흩어진 강변들로 아주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다. 승용차로는 진입이 어렵지만 4WD라면 맘껏 섬 곳곳을 누빌 수 있다. 영화 JSA의 한 장면을 방불케하는 갈대숲 드라이브를 비롯해 45도 이상의 구릉을 오르면 주변 산세와 멋진 하모니를 이룬 배바위를 볼 수 있다. 배바위 주변의 희고 고운 모래사장과 깨끗한 조약돌, 얼음장 아래로 흐르는 맑은 물은 오염되지 않은 이 곳의 모습을 잘 말해준다. 그외 촬영지로 경주여고, 영도어학원 목동캠퍼스, 한강대교 아래 노들섬, 부산 구덕운동장 등이 있다.

SBS드라마 [스마일 어게인].. 기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