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은행나무침대] 촬영지 - 펜션민박숙박&국내여행가볼만한곳

영화 "쉬리" 를 만든 강제규 감독이 만든 영화로 강제규 감독은 이 영화 은행나무침대로 대종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실과 과거를 오가는 비현실적인 영화의 줄거리는 천년을 넘기면서까지 지켜지는 사랑의 고귀함과 사람에 대한 집착을 잘 표현해 낸 작품이다.
▶감독 - 강제규
▶출연 - 한석규, 신현준, 진희경, 심혜진 등

* 주요내용
석판화가이자 대학 강사인 수현(한석규 분)과 외과의사인 선영(심혜진 분)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 수현의 일상은 안정돼 보이고 평범했지만 우연히 노천시장에서 은행나무 침대를 만나면서 혼란에 빠져든다. 그에게는 자신도 알지 못한 전생의 사랑이 존재한 것이다. 궁중악사와 공주의 이룰 수 없었던 사랑이 평화로운 들판의 두 그루 은행나 무가 되고, 또다시 은행나무 침대의 영혼이 되면서 천년의 시간속에 그를 찾아 헤맨 영혼의 사랑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수현은 전생의 미단공주에 대한 기억을 찾아헤매고 과거로부터 미단을 쫓는 무섭도록 집요한 사랑의 화신인 황장군(신현준 분)의 위협을 받게 된다. 현세의 연인 선영은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그들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실험 강행하고 이제 더 이상 현생으로 되돌아올 수 없는 미단은 황장군으로부터 수현을 구하기 위해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되는데..........

* 여차몽돌해변
영화속에서 미단 공주 (진희경 분)가 가야금을 띄워 보내는 장면과, 궁중악사(한석규 분)가 황장군(신현 준 분)의 칼에 의해 목숨을 잃는 장면이 촬영 되었던 곳이다. 여차몽돌해변은 남부면 다포마을 고개 너머의 따뜻한 남쪽 바닷가에 자리잡고 있다. 앞바다에 점점이 원근감을 느끼는 8개의 작은 섬을 바라보고 지킨다고 하여 '여차'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한다. 해변의 길이가 700m, 폭이 30m로 작은 포구에 흑진주빛 몽돌밭이 펼쳐져 있다. 아담한 포구,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은 병풍을 펼쳐 놓은 듯 아름답다. 또한 고깃배들이 한가로이 바다에 떠있는 모습은 평화롭기만 한 어촌 해변의 풍치를 물씬 느끼게 한다. 그 동안 접근이 불편하여 일반인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젠 오붓하고 한적한 분위기로 가족단위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 거제 자연예술랜드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452번지 일대에 320평의 난 상설전시장(유리온실)을 비롯 풍란.석부작.목부작 등 500여점의 분재, 각종 희귀 수석등이 전시되고 있는 한국 최대의 난,수석,분재 전시장 이다. 단 한번 이 곳을 찾는 관람객일지라도 그 풍경과 정성에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통나무 휴게실과 레스토랑 특산물판매장이 있다.

* 거제 자연휴양림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노자산 해발 565m의 위치에 120ha의 면적으로 설치 되었으며, 산 정상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거제전역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크고 작은 섬들과 기암절벽의 해안선, 멀리 대마도를 관망할 수 있으며, 휴양림내에는 산림욕장, 등 산로, 야영장 등과 방갈로 16여 동이 설치되어 숙박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휴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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